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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김영철과 약속 지키려 ‘펀펀 투데이’ 출연
입력 2015-07-06 17:1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가수 이승기가 개그맨 김영철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라디오에 단독 출연한다.
SBS 측은 6일 이승기가 10일 방송되는 SBS 파워FM ‘김영철의 펀펀 투데이에 컴백 이후 처음으로 라디오 출연을 겸심했다”고 밝혔다.
이승기는 최근 6집 앨범을 발표한 뒤 음악 프로그램을 제외하고는 방송활동을 자제하고 있다. 하지만 김영철과의 남다른 인연으로 ‘김영철의 펀펀 투데이에 출연하게 됐다.
두 사람은 과거 SBS ‘강심장으로 친분을 쌓은 사이. 평소에도 꾸준히 연락하며 의리를 지켜왔다. 이승기가 지난해 팬미팅 MC를 김영철에게 먼저 제의하게 됐고, 이에 대한 보답으로 라디오 출연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기는 오랜만에 라디오 스튜디오를 찾게 돼 무척이나 설레고, 예전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고 전했다.
jeigu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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