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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욱 10일 출소, 전자발찌 3년 부착…누리꾼들 "벌써?"
입력 2015-07-06 17:1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인경 인턴기자]
미성년자 성폭행 및 성추행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방송인 고영욱이 오는 10일 만기 출소한다.
6일 고영욱의 측근에 따르면 고영욱은 예정대로 오는 7월 10일 만기 출소한다. 출소 뒤에는 신상정보 공개, 고지 5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3년이 추가로 시행된다.
고영욱은 현재 안양교도소에서 남부교도소에 이감돼 수감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고영욱의 측근은 "틈틈이 가족, 지인들의 면회를 받으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고영욱은 지난 2010년 7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서울 자신의 오피스텔과 승용차 등에서 미성년자 3명을 총 4차례에 걸쳐 성폭행 및 강제 추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고영욱은 재판 과정에서 성추행 혐의를 인정했지만 성폭행 혐의에 대해서는 "합의 하에 이뤄진 성관계였다"고 부인했다.
대법원은 지난 2013년 12월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확정 판결했다. 또한 신상정보 5년 공개·고지와 3년의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내렸다.
이에 누리꾼들은 고영욱, 벌써 출소해?” 고영욱, 어머니가 걱정이다” 고영욱, 나와서 자숙하는 삶 살길” 고영욱, 이제 정신차리고 살길”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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