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수서·의왕에 `행복타운`…행복주택·상업시설 복합
입력 2015-07-06 17:08  | 수정 2015-07-06 20:06
서울 강남 수서 역세권과 의왕시 등에 행복주택과 각종 상업·업무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행복타운'이 세워질 전망이다.
6일 국토교통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지방자치단체 등과 함께 신혼부부·대학생 등에게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인 행복주택과 상업·업무시설을 복합 개발하는 행복타운 건설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국토부는 KTX역이 들어서는 수서 역세권과 의왕시, 고양시, 부천시, 인천시를 행복타운 후보지로 검토하고 있다.
다만 향후 선보일 행복타운은 기존 택지개발지구보다 작은 '미니 택지지구' 형태로 개발하기로 했다. 기존 택지지구가 990만㎡(약 30만평) 이상이 많았던 것과 달리 17만~66만㎡(약 5만~20만평) 이하로 선보일 계획이다.
[김태성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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