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가수 김은오, 무면허 음주운전+허위자백 강요…‘충격’
입력 2015-07-06 16:4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고유경 인턴기자]
가수 겸 배우 김은오가 무면허 음주운전을 한 후 여자친구에게 허위자백을 강요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6일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부장 이완식)에 따르면 김은오는 범인도피교사 및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측정 거부 무면허운전)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당했다.
검찰은 김은오가 지난 3월 29일 술을 마신 상태에서 2㎞ 정도를 무면허로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음주운전 적발 과정에서 김은오는 신호위반으로 경찰관들이 따라오자 옆자리에 있던 여자친구와 자리를 바꿔 앉고 여자친구에게 자신이 운전했다”고 허위자백을 하게 한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경찰은 김은오에게 술냄새가 나고 걸음걸이가 부자연스러운 것을 보고 음주측정을 시도했으나 그는 운전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하며 25분 간 그 자리에서 버텼다고 전해졌다.
한편 김은오는 2014년 앨범 ‘숙취를 발매한 바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헐 김은오 음주운전에, 허위자백이라니” 음주운전 김은오 완전 실망이네” 노래제목 ‘숙취 처럼 김은오 술 잔뜩 마셨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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