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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낭만자객 김보아 "힘 되는 그 날까지 계속 노래 부르겠다"
입력 2015-07-06 15:5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인경 인턴기자]
'복면가왕' 낭만자객의 정체가 걸그룹 스피카의 리더 김보아로 밝혀졌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실력파 참가자들이 대결했다.
이날 내 칼을 받아라 낭만자객은 임정희의 'Music is my life'를 열창해 우체통을 꺾고 가왕전에 진출했다.
'소녀감성 우체통'의 정체는 가수 린으로 밝혀져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결혼 이후 첫 방송 출연이라 밝힌 린은 "슬럼프였다"며 복면가왕을 통해 다시 노래가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가왕전에 진출한 낭만자객은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와 다시 대결을 펼쳤지만 클레오파트라를 꺾기는 쉽지 않았다. 결국 7대 가왕의 자리는 클레오파트라에게 돌아갔고 낭만자객의 정체가 공개됐다.
복면을 벗은 낭만자객의 정체는 걸그룹 스피카의 김보아로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그녀의 놀라운 감성 표현에 연륜이 있는 가수일 것이다 추측한 판정단은 앳된 그녀의 모습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보아는 "제가 올해 서른인데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더 멋있게 살자라는 계기로 출연하게 됐다"며 이 자리에 오른 것만으로 기쁘다”고 말했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김보아는 "데뷔한지 3년 정도가 됐다며 "힘이 되는 그 날까지 계속해서 노래를 부를거다"고 말해 음악에 대한 애정을 말해 감동을 선사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복면가왕 낭만자객 김보아, 화이팅입니다” 복면가왕 낭만자낵 김보아, 생각보다 나이가 많네” 복면가왕 낭만자객 김보아, 이렇게 실력있는 가수들 성공했으면 좋겠다” 복면가왕 낭만자객 김보아, 응원합니다 스피카 화이팅”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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