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여성에게 관심 많아진 기아차의 변화
입력 2015-07-06 15:49 

기아자동차가 고객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기아자동차는 할부 프로그램과 고객 유형별로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 혜택을 접목해 제공하는 ‘기특한 고객 케어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우선 기아차는 기아차 할부 프르그램을 이용해 모닝, 레이, 프라이드, K3, K3쿱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스크래치 보상 서비스를 제공한다. 차량 출고 후 6개월간 1회에 한해 차량 전·후방 범퍼, 전면유리, 사이드미러에 스크래치가 발생했을 때 최대 30만원까지 무상으로 수리를 지원해주는 서비스다.
기아차는 또한 기아 승용·RV 차량을 구매하는 여성 고객을 대상으로 한 ‘여성 케어 서비스도 실시한다. 이 서비스는 출고 후 1년간 전화 한 통화로 집까지 차량을 찾아오고 가져다주는 ‘도어 투 도어 서비스 2회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자유형 할부를 통해 기아 승용·RV·봉고 트럭을 구매하는 개인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상환스케줄 조정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아차의 자유형 할부는 고객이 12개월간 이자만 부담하고, 그 후에는 원금을 동일한 금리를 적용해 원리금 균등납부(24개월, 36개월) 방식으로 상환하는 할부방식이다.
이밖에 기아차는 맞춤형 할부·현대카드 세이브오토를 이용해 K5 하이브리드 500h, K7 하이브리드 700h차량을 구매한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유지비 반값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홍종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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