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무거운건 못 참아’ 헤드셋도 여성 시대
입력 2015-07-06 15:29 

LG전자가 여성 소비자를 겨냥해 길이와 무게를 줄인 블루투스 헤드셋 ‘LG톤플러스 헤드셋(HBS-500미니)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HBS-500미니의 넥벤드는 기존 모델보다 2cm줄인 22cm, 무게는 3g 줄인 29g이다. 상대적으로 목 둘레가 얇고 무게에 민감한 여성고객에게 최적의 착용감을 제공한다.
화이트와 골드,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스크래치가 잘 나지 않게 하단부분을 디자인했다. 전원, 통화, 재상을 한 버튼으로 통합해 단순화했다.
블루투스 3.0보다 한단계 발전한 블루투스4.1을 지원해 낮은 전력으로 스마트폰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또 4세대 LTE망을 이옹한 고품질 음성통화(VoLTE)를 할 수 있고 통화시 깨끗한 음질로 통화할 수 있게 최신 기술도 탑재했다. 대기 500시간, 연속통화 9시간이 가능할 정도로 배터리 성능도 발전시켰다.
소비자가격은 7만9000원으로 오픈마켓 등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추동훈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