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속보] 희생자 시신, 인천공항에 도착
입력 2015-07-06 15:21  | 수정 2015-07-06 15:55
사진=MBN
[속보] 희생자 시신, 인천공항에 도착



고구려 옛 수도인 중국 지린성 지안에서 연수 중 버스사고로 숨진 공무원 등 국민 10명의 시신이 6일 오후 1시 5분쯤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귀국길에는 인천시 서구청 소속 한금택 사무관의 부인과 두 자녀를 포함해 38명의 유가족과 현지에서 사고 수습을 지원하던 공무원 10명 등 48명도 함께 했습니다.

영정 사진을 든 자녀를 앞세워 입국장으로 나온 침통한 표정의 유가족들은 밖에서 기다리던 친인척과 위로차 나온 소속자치단체 공무원 등과 부둥켜 안고 오열을 하는 등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