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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경기도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 내달 분양
입력 2015-07-06 14:59 
[사진제공 = 대림산업]

대림산업은 경기도 양주신도시 A-11(2)블록에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를 내달 분양한다고 6일 밝혔다.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25층, 8개동, 총 761가구 규모로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이하 중소형대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 일대 약 1100만㎡ 부지에 조성되는 신도시에 들어선다. 판교신도시의 1.2배, 위례신도시의 1.7배 규모로 수용인구가 16만명에 달하며 총 5만8000가구가 입주할 계획이다.
이 일대에는 지난해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의정부~동두천)가 개통된 것을 비롯해 향후 서울지하철 7호선 북부연장(예비 타당성 검토 중), 서울~포천 고속도로(2017년 완공 예정), 제2외곽순환고속도로(2020년 완공 예정), 양주신도시~서울노원역간 무정차 BRT(2020년 개통 예정) 등 교통망이 순차적으로 뚫릴 예정이다.

단지 동쪽으로 중심상업, 복합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단지 옆에는 옥정중이 위치해 있다. 또 근린공원과 대규모 호수공원 등 녹지공간이 주변에 조성돼 있다. 단지 내부에는 실개천, 어린이놀이터 등 휴식공간을 비롯해 휘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GX룸, 주민회의실, 카페 등 커뮤니티시설을 갖춘다.
아울러 이 아파트에는 층간소음 차단기술과 단열설계를 도입하고 거실과 주방공간의 바닥차음재를 일반적인 두께보다 2배 두껍게(60㎜) 적용할 예정이다. 이밖에 소음을 차단하기 위해 이중창호 시스템을 적용하고 창문개폐 없이 공기가 순환되는 환기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주차공간도 기존 아파트보다 넓은 광폭 주차장(2.4m, 일부 가구 제외)으로 설계한다.
대림산업은 분양에 앞서 홍보관(경기 양주시 광사동 651-6)과 의정부역사 홍보관(수도권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을 열고 현장투어, 일대일 분양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입주는 2017년 하반기 예정이다.
[매경닷컴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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