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류사회’ 성준 “유이와 키스신 多, 부부로 치면 신혼 지난 적응기 같아 ”

[MBN스타 이다원 기자] 배우 성준이 유이와 키스신을 두고 너스레를 떨었다.

성준은 6일 오후 경기도 SBS 일산탄현제작센터에서 진행된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 기자간담회에서 유이와 키스신이 너무 많았다”며 부부도 신혼 때 가깝다가도 서서히 멀어진다던데 우리도 당분간 멀어지지 않을까 싶다”고 밝혀 웃음을 선사했다.

성준은 이날 유이가 자신과 키스신에 대해 많이 한 것 같지만 사실 세 번밖에 안 찍었다”고 언급하자 그것도 굉장히 많은 편”이라고 농담을 던졌다.



이어 유이가 멀어지겠다는 거냐”고 발끈하자 꼭 그런 건 아니고 시기상 그래야 한다는 게 아닐까라는 뜻”이라고 말꼬리를 흐려 재미를 더했다.

그는 극중 야망과 사랑 중 어떤 걸 선택하겠느냐는 질문에 내가 맡은 준기 역이 야망보다 호르몬이 더 강한 인물이라 야망도 야망이지만 호르몬의 선택을 하지 않을까 싶다”고 답해 유쾌한 면을 강조했다.

한편 ‘상류사회는 진정한 사랑을 찾고 싶은 재벌의 딸 윤하(유이 분)와 야망을 위해서라면 사랑도 도구로 사용하는 준기(성준 분)의 로맨스를 중심으로 다양한 갈등을 다루는 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