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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자’ 포스터 공개, 연인과 부녀사이 넘나드는 분위기
입력 2015-07-06 14:29 
[MBN스타 김진선 기자] 영화 ‘내 남자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내 남자는 고아가 된 소녀와 그녀의 가족이 된 남자, 그들의 세상 가장 위험하고 처절한 사랑을 그린 파격 멜로다.

극 중 쓰나미로 가족이 모두 죽고 혼자 살아남은 소녀 하나 역은 ‘두더지로 제36회 일본 아카데미상 신인배우상, 제68회 베니스국제영화제 마르첼로 마스트로얀니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입증한 무서운 신예 니카이도 후미가 맡으며, 하나를 입양한 양아버지 준고 역에는 일본의 대표 배우 아사노 타다노부가 분한다.

‘갈증 ‘지옥이 뭐가 나빠 등 다양한 작품에서 범상치 않은 캐릭터들을 선택한 니카이도 후미는 이번 작품을 통해 부녀와 연인 관계를 넘나들며 파격적인 연기를 내보인다. 또 아사노 타다노부는 ‘내 남자에서 전작에서는 볼 수 없었던 매력을, 무표정으로 복잡한 감정 연기를 펼쳐 관객들의 몰입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내 남자 메인 포스터에서는 퇴폐적인 눈빛의 아사노 타다노부와 도발적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니카이도 후미의 작품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개봉은 오는 16일.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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