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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음방진단] 씨스타, 치열한 걸그룹 대전에서 승기 먼저 잡았다…‘여름엔 씨스타’
입력 2015-07-06 11:59 
디자인=이주영
[MBN스타 남우정 기자] 걸그룹 대전의 서막이 열린 가운데 그 승기는 씨스타가 먼저 잡았다.

씨스타는 지난 2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2 ‘뮤직뱅크 SBS ‘인기가요에서 ‘쉐이크 잇(SHAKE IT)으로 1위를 차지했다.

같은 날 음원을 발표하고 컴백한 에이오에이(AOA)와 함께 언급되며 라이벌 구도가 형성되기도 했지만 씨스타는 MBC ‘쇼 음악중심을 빼곤 음악방송 1위를 휩쓸며 우위를 점했다. 여름하면 씨스타라는 공식이 제대로 맞아 떨어졌다.

씨스타, 에이오에이의 컴백으로 본격 시작된 걸그룹 대전으로 인해 매회 음악방송에선 이들의 화려한 무대를 보는 재미가 더해졌다. 나인뮤지스는 신곡 ‘다쳐로 컴백해서 긴 팔다리를 이용한 칼군무로 카리스마를 강조했고 밍스와 포텐은 상큼 발랄한 무대를 꾸몄다.

여름에 맞게 시원한 곡으로 무장한 걸그룹들 가운데에서 비투비는 감성 발라드인 ‘괜찮아요로 맞섰다.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멜로디와 멤버들의 화음이 조화를 이뤘고 의자 퍼포먼스도 눈길을 끌었다.

한편 7월 첫째주 ‘엠카운트다운은 상반기 결산으로 꾸며져 생방송은 결방됐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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