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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박, `라디오스타` 일일MC 발탁…엉뚱매력 발산 `기대`
입력 2015-07-06 11:2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기자]
배우 윤박이 '라디오스타' 일일 대박MC로 변신한다. 지난 주 게스트로 출연해 특유의 엉뚱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 바 있어 그의 MC변신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6일 고품격 토크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기획 박현석/연출 최윤정) 측은 "배우 윤박이 일일 MC로 함께 녹화를 잘 끝마쳤다. 오는 8일 방송예정이다"고 밝히며 그의 애교가 듬뿍 담긴 하트 인증샷을 공개했다.
이번 주 '라디오스타' 자리를 비운 MC 규현을 대신해 일일MC로 자리를 채운 윤박은 "제가 훔쳐볼게요! 시청률 2배로 훔쳐오도록 하겠습니다"며 자신감 넘치는 시작으로 스튜디오를 가득 채웠다. 이어 그는 "오늘 '라디오스타' 일일MC 대타 윤박! 대박입니다"며 활기찬 인사를 더해 미소를 자아냈다.
이후 윤박은 MC를 맡기 위해 단단히 준비라도 한 듯 '라디오스타' MC 김국진-윤종신-김구라에 완벽히 동화되어 촌철살인의 입담과 허를 찌르는 멘트들로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꽉 채웠다. 뿐만 아니라 그는 게스트들과의 이야기 도중 중국어 개그를 던지는가 하면, 적재적소에 4차원 개그감을 투척해 웃음을 더하기도. 이에 윤종신은 "특이해"라며 웃음지었다고 전해져 윤박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궁금증과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스틸 속 윤박은 양 손으로 귀엽게 '손가락 하트'를 날리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그의 동그란 안경 뒤에서 빛나고 있는 애교 가득 담긴 미소가 여심을 흔들리게 만들며 이같은 애교만점인 윤박의 매력이 고스란히 담길 이번 주 '라디오스타'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과연 '일일 대박MC'로 '라디오스타'에 날아온 윤박은 어떤 엉뚱하고 유쾌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낼까. 윤박의 엉뚱한 중국어 개그와 애교 넘치는 모습은 오는 8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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