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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이연희-서강준, 전쟁 소용돌이 속 ‘첫 키스’
입력 2015-07-06 11:23 
사진=MBC
[MBN스타 김윤아 기자] 배우 이연희와 서강준이 첫 키스를 나눈다.

6일 오후 방송될 MBC 월화드라마 ‘화정에서는 정명(이연희 분)과 주원(서강준 분)이 위태로운 전쟁터 한복판에서 입맞춤을 하는 장면이 그려질 예정이다.

공개된 현장사진 속 정명과 주원은 격정적인 입맞춤으로 시선을 모은다. 주원은 정명의 목덜미를 감싸 쥔 채 정명을 응시하고 있다. 그의 눈빛에는 애틋함과 함께 뜨거운 불꽃이 일고 있어, 보는 이의 마음도 설레게 한다. 이에 정명 역시 주원의 팔을 손으로 꼭 붙들고 있는데 서로를 향한 애틋한 감정을 눈빛으로 서로 전달하고 있다.

이어 두 사람은 뜨거운 입맞춤을 나누며 사랑을 확인하는 모습. 위태로운 전쟁터 한가운데서 펼쳐진 정명과 주원의 사랑이 과연 이루어 질 수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드라마 제작 관계자는 오는 25회, 정명과 주원이 역사적인 첫 키스를 나누게 될 예정”이라고 밝힌 뒤 정명과 주원이 전쟁터라는 위험천만한 상황에 함께 놓인 만큼, 서로를 향한 두 사람의 마음 역시 갈수록 깊어질 것이다. 두 사람의 안타까운 로맨스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는 한 회가 될 것이다. 기대해 달라”고 전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한편, ‘화정은 혼돈의 조선시대 정치판의 여러 군상들이 지닌 권력에 대한 욕망과 이에 대항하여 개인적인 원한을 딛고 연대하는 광해와 정명 그리고 그런 정명이 인조정권하에서 그 권력과 욕망에 맞서 끝까지 투쟁하는 이야기. 매주 월화 오후 10시 방송된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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