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무면허·음주운전 뒤 여자친구에게 덮어씌운 연예인 기소
입력 2015-07-06 11:20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는 무면허 음주운전을 한 뒤 음주측정을 거부하고 심지어 여자친구에게 거짓 진술까지 시킨 혐의로 배우 겸 가수 김 모 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3월 서울 삼성동의 한 포장마차에서부터 술에 취한 채 무면허 상태로 2㎞가량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또 경찰관의 음주측정을 3차례나 거부하고 무면허운전과 음주운전을 숨기기 위해 옆에 타고 있던 여자친구 이 모 씨와 자리를 바꿔 앉고 경찰관에게 이 씨가 운전했다고 허위로 진술하게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지상파 방송 드라마에 출연한 경력이 있고 지난해에는 솔로 앰범을 내는 등 연기와 가수 활동을 해왔습니다.

[전정인 / jji0106@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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