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괌 착륙 중 미끄러져 활주로 이탈, 대한항공 탑승 승객 75명… '아찔한 사고'
입력 2015-07-06 10:52 
괌 착륙 중 미끄러져 / 사진=MBN
괌 착륙 중 미끄러져 활주로 이탈, 대한항공 탑승 승객 75명… '아찔한 사고'



괌으로 향하던 대한항공 여객기가 착륙 중 미끄러져 활주로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5일 오전 3시 6분 가량 부산발 괌행 대한항공 KE2115편은 괌 공항에 착륙하다 미끄러졌습니다.

활주로를 잠시 벗어났지만 다행이 활주로로 들어와서 멈췄습니다.

비행기에는 유아 4명을 포함한 승객 75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다행히 부상자는 없습니다.

이 여 객기는 괌에서 77명의 승객을 태우고 다시 부산으로 돌아올 예정이었지만, 대한항공은 해당 여객기를 괌 현지에서 점검키로 결정하기로 결정하고 괌에서 부산으로 돌아오는 여객기는 대체편을 투입했습니다.

이번 사고에 대해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는 조사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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