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알토란] 길몽일 수밖에 없는 꿈이 있다?
입력 2015-07-06 10:52  | 수정 2015-07-06 10:54
사진=MBN


5일 방송된 MBN 프로그램 '알토란'에서는 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특히 길몽일 수밖에 없는 꿈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큰 이변이 없는 한 99%가 길몽이라고 말할 수 있는 꿈은 바로 지존이 나타나는 꿈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1971년에는 어떤 사람이 대통령에게 명함 2장을 받는 꿈을 꾸고 복권에 당첨된 사례가 신문에 보도된 바 있습니다.

박재홍 꿈 연구가는 대통령을 만난 꿈에 대해서 "자기가 속한 분야의 최고 지도자 혹은 최고 권위자가 된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해석했습니다.


신문기자 유인경 멘토의 지인은 영부인과 키스하는 꿈을 꿈 적이 있다고 합니다.

누가 봐도 부도덕한 꿈이지만, 꿈을 꾸고 난 뒤 계약을 성사시켜 일이 잘 풀렸다고 합니다.

한편 대표적인 길몽 중 하나가 바로 똥 꿈입니다.

장옥경 꿈 해몽가는 "농경사회의 중요 비료 중 하나인 똥은 황금 및 돈과 비슷한 색을 지녔습니다. 혹시 꿈에서 똥을 변기에 한가득 쌌는데 그 색깔이 노란색이고 말뚝까지 박아놨다면 100% 좋은 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똥을 만지거나 주무르면서 즐거운 기분이 들면 길몽이라고도 덧붙였습니다. 방송은 매주 일요일 밤 11시.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