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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미리보기] ‘당신을 주문합니다’ 정윤호, 입대 전 ‘로코킹’ 왕좌 오를까
입력 2015-07-06 10:29 
사진=MBN스타 DB
[MBN스타 이다원 기자] 그룹 동방신기 정윤호(유노윤호)가 입대 전 마지막으로 ‘로코킹에 도전한다. SBS 플러스 웹 드라마 ‘당신을 주문합니다에서 꽃미남 셰프로 변신하는 것. 그는 2년 여 군복무에 들어가기 전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까.

6일 오후 첫 방송되는 ‘당신을 주문합니다에서는 정윤호와 김가은의 알콩달콩한 사랑 얘기를 중심으로 다양한 ‘쿡방(요리 방송)이 펼쳐진다. 여기에 조윤우, 백종원 등 꽃미남 셰프 역을 맡은 배우들이 출동해 ‘안구정화에 나선다.

첫회 관전포인트는 정윤호의 연기 변신이다. 그는 앞서 제작발표회에서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라 촬영을 시작하기 전 고민이 많았다. 이후 촬영하면서 밤을 많이 샜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인상을 안 썼을 만큼 굉장히 좋은 분위기 안에서 지냈다. 열심히 산 것에 대한 보답을 받은 것 같았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보여준 만큼 혼신의 연기를 다할 것임을 시사했다.



연출은 맡은 안길호 PD 역시 정윤호가 극 중 오열하는 신이 있다. 배우로 한발자국 더 다가섰구나 싶을 정도로 의미있는 장면이다. 6시간동안 촬영한 것이라 정윤호 연기 중 가장 좋은 감정신이 아니었나 싶다”고 자부했다.

이들의 말처럼 ‘당신을 주문합니다 첫회는 정윤호가 ‘연기돌 이미지에서 탈피하고 배우로서 한 발자국 더 나섰는지 판가름 짓는 시험대가 된다. 또한 상대역 김가은과 핑크빛 ‘케미(케미스트리 준말)로 로맨틱 코미디 특성을 잘 살려낼지도 관건이다.

사진=SBS 플러스 제공


이 작품이 웹 소설을 기반으로 제작된 것이라 탄탄한 전개도 또 하나의 볼거리다. 안 PD는 탄탄하고 짜임새 있는 대본으로 작업했다. 한번도 소개되지 않았던 아트 도시락을 주제로 삼았고, 그 도시락 가게에서 벌어지는 사랑과 갈등 등을 담아냈다”며 요리와 로맨틱 코미디 모두 잡아내리란 각오를 단단히 다졌다. 요리가 방송 트렌드인 만큼 요리하는 남자 정윤호의 로맨스 스토리가 시청자에게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정윤호의 입대 전 마지막 ‘로코 연기는 6일 오후 4시40분에 만나볼 수 있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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