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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값, 용산구가 가장 많이 올라
입력 2007-08-02 06:22  | 수정 2007-08-02 06:22
상반기에 서울 용산구의 땅값이 전국에서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설교통부는 상반기 전국의 땅값 상승률은 1.77%로 안정세가 이어졌지만 서울 용산구와 광진구 등 개발호재가 있는 지역은 3-4%의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남뉴타운, 용산역세권개발, 용산민족공원조성 등 호재가 많은 용산구는 6개월새 4.42% 올라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성동구는 4.22% 올라 용산구에 이어 상승률이 전국 2위를 기록했고 광진구 양천구, 중구, 마포구 등 주로 강북지역에 있는 지역들이 상위권을 형성했습니다.
이에 비해 강남구 1.86%, 송파구 2.39%, 서초구 2.05% 등 강남권은 상대적으로 안정세가 유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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