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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욱 10일 출소 앞두고 교도소 이감…대체 왜?
입력 2015-07-06 08:42  | 수정 2015-07-06 17:24
고영욱 10일 출소 / 사진=스타투데이
고영욱 10일 출소 앞두고 교도소 이감…대체 왜?

고영욱 10일 출소

미성년자 성폭행 및 강제 추행 혐의로 실형을 선고 받고 연예인 최초로 전자 발찌를 차게 된 가수 겸 고영욱이 오는 10일 만기 출소합니다.

안양교도소에서 서울남부교도소로 이감된 고영욱은 10일 오전 5시 징역 2년 6개월의 형량을 모두 채우고 출소할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해 한 매체는 남부교도소 측 관계자의 말을 빌어 "고영욱이 남부교도소로 이감된지 꽤 오래 됐다. 그러나 정확한 시기는 개인 정보와 관련돼 있기 때문에 말할 수 없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다른 관계자 역시 "이감 이유에 대해서는 정확히 밝히기 어렵다"며 즉답을 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고영욱은 출소 후 신상정보 공개 고지 5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3년이 추가 시행됩니다.

한편 고영욱은 지난 2010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자신의 오피스텔과 승용차 등에서 미성년자 3인을 총 4차례에 걸쳐 성폭행 및 강제 추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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