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현대위아, 중국판매 실적 부진으로 전망 하향”
입력 2015-07-06 08:30 

HMC투자증권은 현대위아에 대해 중국판매 실적이 저조한 수준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3만원에서 14만5000원으로 내려잡았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이명훈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기아차의 중국 판매 부진으로 현대위아 중국엔진법인의 실적과 물량도 동반 감소할 것”이라며 단기적으로 중국 시장 동향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현대위아의 2분기 매출은 1조9900억원, 영업이익은 1286억원으로 예상한다”며 영업이익 추정치는 시장 예상치를 9% 가량 밑돌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그는 업종내에서 돋보이는 외형 성장 기대감과 밸류에이션(가치 대비 평가)이 프리미엄이었지만, 현재 완전히 소멸된 수준”이라며 현대기아차 중국판매 실적회복이 반등 열쇠”라고 강조했다.
[매경닷컴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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