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최근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구'까지 총 12건 보유
입력 2015-07-06 08:28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 사진=백제역사유적지구 공식홈페이지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까지 총 12건 보유



일본의 근대산업시설 유네스코 등재가 확정 된 가운데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신라시대 사찰인 경주의 불국사와 건축, 수리학, 종교, 예술등이 종체적으로 실현 된 석굴암을 포함해 해인사 장경판전, 종묘, 창덕궁, 화성 등이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록 돼 있는 상태입니다.

한편 5일 공주, 부여, 익산의 백제시대를 대표하는 유산 8군데를 한데 묶은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추가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습니다.

등재가 확정된 지역은 공주의 공산성과 송산리 고분군 2곳, 부여의 관북리 유적·부소산성과 능산리 고분군, 정림사지와 부여 나성의 4곳, 그리고 익산의 왕궁리 유적과 미륵사지 2곳을 합친 8곳입니다.

이로써 한국은 1995년 석굴암·불국사, 해인사 장경판전, 종묘 등 3건이 처음 등재된 이래 지난해 남한산성에 이어 모두 12건에 이르는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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