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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나의 신부’ 박해준, ‘악의 열쇠’로 부활?…‘흥미진진’
입력 2015-07-06 08:13 
사진=아름다운나의신부 방송 캡처
[MBN스타 유지혜 기자] ‘아름다운 나의 신부에서 배우 박해준이 반전 캐릭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5일 방송된 OCN 토일드라마 ‘아름다운 나의 신부 6화에서는 형식(박해준 분)의 정체가 드러나면서, 극의 새로운 국면을 예고했다.

진기(류승수 분)의 부하들에게 쫓기던 도형(김무열 분)은 주영(고성희 분)과 함께 도망치기에는 역부족이라 판단, 주영을 먼저 도망치게 한다.



시간을 벌기 위해 진기의 부하들과 맞붙어 싸우던 도형은 윤미(이시영 분)의 도움으로 죽음의 위기를 모면하지만, 홀로 도망치던 주영은 뒤쫓던 형식에게 잡혀 의식을 잃게 된다.

윤미의 전화에 형식은 ‘지금 수색은 더 이상 불가능할 것 같다며 태연스럽게 이야기하고, 주영을 진기의 부하에게 넘겨준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 속에 윤미의 든든한 지원자 같았던 형식이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악의 모습을 드러내며 새로운 반전 요소로 등장, 앞으로 펼쳐질 스토리에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사라진 신부를 찾기 위한 한 남자의 무조건적인 사랑과 분노를 그린 김무열, 이시영, 고성희, 류승수, 박해준 주연의 ‘아름다운 나의 신부는 매주 토, 일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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