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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View] 김준호가 돌아왔다…‘개콘’ 새 코너 ‘과대망상’ 첫선
입력 2015-07-06 08:00 
[MBN스타 손진아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1년 만에 새 코너를 선보였다. 베테랑과 신인들이 어우러진 ‘과대망상 코너로 안방극장에 웃음 폭탄을 투하했다.

5일 오후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새 코너 ‘과대망상에는 김준호, 노우진, 신윤승, 곽범, 박은영이 출연했다.

이들은 이날 단전호흡을 받으며 훈련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수강생들은 노우진의 말에 한 마디, 한 마디에 집중하며 상상의 세계로 빠져들었다.

특히 김준호는 우리는 바다에 와있다”라는 말에 마치 음흉한 상상이라도 한 듯, 의미심장한 미소와 함께 몸을 비비 꼬아 웃음을 자아냈다. 박은영 역시 단전호흡을 하며 자아도취에 빠져들었다. 그는 ‘바다를 언급하자 헌팅 당하는 상상을 하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과대망상은 ‘닭치고 이후 1년 만에 새 코너를 들고 돌아온 김준호가 멤버로 함께 하는 코너로, 베테랑과 신인들이 어우러져 각기 다른 웃음 포인트를 선사한다.

베일을 벗은 ‘과대망상은 차분한 마음을 유지하는 명상 시간에 너무 과대하게 명상의 상태에 빠져 저절로 내뱉게 되는 말들로 폭소를 자아냈다. 특히 1년 만에 코너로 돌아온 김준호는 그만의 풍부한 표현력과 애드리브로 재미를 더했고, 후배 개그맨들과의 완벽한 호흡으로 출발의 청신호를 밝혔다.

그동안 ‘꺽기도 ‘뿜엔터테인먼트 ‘감수성 ‘비상대책위원회 등 ‘개콘의 인기코너를 탄생시켜온 김준호는 멤버들과 함께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또다시 레전드 코너를 탄생시킬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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