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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낭만자객, 정체는 김보아 “올해 서른이다”
입력 2015-07-06 06:4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복면가왕 낭만자객의 정체가 김보아로 밝혀졌다.
5일 방송된 MBC 예능 ‘복면가왕에서 김보아는 ‘내 칼을 받아라 낭만자객이라는 이름으로 복면을 쓰고 임정희의 ‘Music is my life 등을 열창했다.
그는 린을 꺾고 결승에 올랐지만,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와의 대결에서 패해 결국 가왕에 오르지 못했다.
김보아는 올해 나이 서른인데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멋있게 살자는 생각으로 나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작곡가 김형석은 기가 막히다. 나는 박미경씨인 줄 알았다. 사건이다. 이 정도까지 잘하는 줄은 몰랐다 스피카가”라며 칭찬했다.
이후 김보아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효리의 ‘톡톡톡 가이트 보컬부터 소녀시대, 인순이에 이르기까지 다른 사람의 조력자로만 살아왔던 시절에 대한 서러움을 털어놨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7대 가왕에는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가 이름을 올렸다.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는 4대 가왕부터 4회 연속 가왕자리를 차지했다.
김구라는 이제 4회 연속 가왕이니 회식을 할 때가 됐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B1A4 산들은 어디 가서 이 노래 들었다고 자랑해야겠다”고 칭찬했다.
이에 클레오파트라는 다음 방송에서는 전혀 해보지 않은 장르에 도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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