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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스버그, 시즌 두 번째 부상자 명단행
입력 2015-07-06 04:50 
스티븐 스트라스버그가 두 번째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츠버그) 김재호 특파원] 워싱턴 내셔널스 우완 선발 스티븐 스트라스버그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내셔널스 구단은 6일(한국시간) 스트라스버그를 왼 복사근 염좌 부상으로 15일 부상자 명단에 올린다고 발표했다. 우완 투수 테일러 조던이 트리플A 시라큐스에서 올라왔다.
스트라스버그는 지난 5일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 등판 도중 부상을 입었다.
4회 2사까지 안타 1개만을 내주며 호투하던 그는 4회 2사에서 버스터 포지를 상대하던 도중 왼쪽 옆구리 부분에 통증을 호소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날 경기는 워싱턴이 9-3으로 이겼다.
시즌 초반 목 긴장 증세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스트라스버그는 이번 부상으로 시즌 두 번째 부상자 명단에 오르게 됐다. 시즌 성적은 5승 5패 평균자책점 5.16을 기록하고 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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