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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김대희, 김준호 배신 “망했으면 좋겠어”
입력 2015-07-05 19:03 
사진=1박 2일 캡처
[MBN스타 안세연 기자] 개그맨 김대희가 김준호의 뒤통수를 쳤다.

5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이하 ‘1박 2일)은 멤버들의 추억이 담긴 시골집으로 떠나는 ‘너네 집으로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멤버들은 각자 팀을 이뤄 첫 번째 목적지인 김준호의 고향집으로 향했다. 김준호는 자신의 고향 집 주소를 사수하기 위해 김대희에게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김대희는 벌써 정준영에게 전화가 온 사실을 알린 뒤 동 이름 물어보길래 가수원동이라고 말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김준호는 김대희에게 정준영에게 전화를 걸어 도마동으로 다시 정정해달라”고 부탁했다. 김대희는 김준호의 청에 응하는 듯 보였지만 정준영에게 이를 모두 폭로했다.

심지어 그는 나는 준호가 망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안세연 기자 yeonnie8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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