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국민투표, 오바마 “그리스 사태, 유럽 성장률에 영향 미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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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그리스 사태 언급 유럽 성장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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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그리스 사태를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그리스 사태가 상당히 우려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미국과 국제 금융시장에 큰 충격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과 정상회담 후 백악관에서 한 기자회견에서 "그리스 사태가 (미국) 시스템에 커다란 충격을 줄 것으로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그러나 그리스 국민에게는 매우 고통스러울 게 분명하고 유럽의 성장률에 심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리스는 5일(현지시간) 구제금융 지원과 국제채권단의 요구안을 받아들일지 국민투표를 개시했다. 국민투표는 현지시간으로 오후 7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