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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라, 뭔가 했더니…효능 '탁월'
입력 2015-07-05 13:37 
송라/사진=EBS
송라, 뭔가 했더니…효능 '탁월'


소나무 겨우살이 송라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최근 방송된 EBS '극한직업'에서는 송라를 채취하는 사람들이 소개됐습니다.

희귀 약초이자 산 속의 보물로 불리는 소나무 겨우살이, 송라는 깊은 산 속, 사람의 손이 쉽사리 닿지 않는 소나무, 바위 틈에 자생하고 있습니다.

송라는 해발 1500m 이상 고지에만 자라기 때문에 송라를 채취하기 위해서는 가파른 산길을 끊임없이 올라야 합니다.


절벽과 나무를 오르느라 온 몸에는 멍투성이지만 송라 채취꾼들은 강행군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절벽 아래 흩날린 송라를 줍는 위험에도 개의치 않았습니다.

송라 채취꾼들을 위해 아내는 직접 따온 각종 버섯과 송라를 넣은 삼계탕을 끓여주기도 했습니다.

이에 송라의 효능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송라는 쓴 맛을 가지고 있으며 항암 효과에 탁월, 불면증, 해독, 고혈압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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