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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넨카킥에 무너진 아르헨티나, 대체 무슨 킥이길래?
입력 2015-07-05 11:48 
파넨카킥 / 사진(칠레 산티아고)=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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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아르헨티나, 아르헨 22년간 무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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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아르헨티나가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에서 치열한 승부차기 끝에 결국 칠레가 우승컵을 들었다.

개최국 칠레는 5일(이하 한국시각)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의 ‘2015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에서 연장까지 120분 0-0 무승부 후 승부차기 4-1로 정상에 등극했다.



승부차기에서 칠레는 4명의 키커가 모두 성공했다. 2번 키커 미드필더 아르투로 비달(28·유벤투스 FC)과 4번 키커 공격수 알렉시스 산체스(27·아스널 FC) 같은 유명 선수도 예외는 없었다.

특히 칠레의 산체스가 차낸 파넨카 킥이 아르헨티나의 심장에 쐬기를 박았다. 파넨카 킥은 페널티킥 키커가 골키퍼 정면을 향해 느리게 차는 슛이다.

한편, 아르헨티나는 2004·2007년 대회에 이어 최근 4차례 ‘코파 아메리카에서 준우승만 3번이다. 개최국으로 임한 2011년에는 7위에 머물렀다. 1993년 에콰도르대회를 끝으로 22년 동안 우승이 없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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