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개성공단 임금 협상 난항
입력 2007-08-01 18:22  | 수정 2007-08-01 18:22
북한이 개성공단 근로자의 임금을 이번달부터 15% 인상할 것을 요구하면서 시작된 남북간 임금협상이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통일부 등에 따르면 개성공단기업협의회는 북측이 지난달 임금 인상을 요구함에 따라 임금을 5%선에서 인상하고 인상시기를 내년부터 적용하는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개성공업지구관리위원회는 이같은 안을 가지고 북측의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과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아직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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