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영변 북핵 일부 시설, 방사능 오염 확인"
입력 2007-08-01 17:27  | 수정 2007-08-01 17:27
국제원자력기구, IAEA 검증단에 의해 감시·검증을 받았던 영변의 5개 핵시설 가운데 2곳에서 낮은 수준의 방사능 오염이 확인됐습니다.
교도통신은 실험용 흑연 감속로와 플루토늄 추출 작업이 이뤄진 방사화학연구소 등 2개 시설에서 방사능이 검출됐다고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들 시설의 방사능 오염 제거작업이 불가피하게 돼 감시카메라 등의 감시·검증기기 설치 작업은 당초 예상보다 늦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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