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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음운전 양지원' 3중 추돌 사고, 손가락 부상…'음주 운전은 아냐'
입력 2015-07-03 16:12 
졸음운전 양지원 3중 추돌 사고/사진 = 양지원 인스타그램
'졸음운전 양지원' 3중 추돌 사고, 손가락 부상…'음주 운전은 아냐'

아이돌 '스피카' 멤버 양지원이 졸음운전으로 3중 추돌사고를 냈습니다.

3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양지원이 전날 오후 11시30분쯤 성수대교 압구정에서 성수동 방향으로 가던 중 3중 추돌 사고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양지원은 이날 자신의 쉐보레 차량을 몰고 금호동 자택으로 가던 중 졸음운전을 하다 옆 차선에서 신호대기중인 택시 2대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택시 기사 A씨 등 4명은 목과 팔, 무릎 등에 경미한 통증을 호소했고 양씨는 오른쪽 손목에 통증을 느껴 인근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사고 직후 혈중 알코올 농도를 측정했으며, 조사결과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스피카 소속사 B2M엔터테인먼트는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양지원의 손가락 끝에 금이 갔다. 현재 귀가해 쉬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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