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완종 리스트 수사, 부실 수사 논란에 특검 도입 가능성까지…'어쩌나'
성완종 리스트 특별수사팀이 홍준표 경남지시와 이완구 전 총리를 재판에 넘기면서 사실상 수사를 마무리지었습니다.
부실 수사 논란 속에 특검 도입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지난 4월 9일,
거물급 여권 정치인 8명의 이름을 메모지에 남긴 채 숨진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 수사가 착수 80여 일 만에 마무리됐습니다.
지난 5월 초 홍준표 전 경남지사와 이완구 전 총리가 잇따라 소환돼 혐의를 부인했지만,
수사팀은 이 두 사람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수사팀은 리스트 속 나머지 6명에 대해선 공소시효가 지났거나 혐의가 없다며 불기소 결론을 내렸습니다.
여러 의혹에도 불구하고 검찰이 2명만 기소하면서 부실 수사 논란 속에 이제 정치권의 특검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성완종 리스트 특별수사팀이 홍준표 경남지시와 이완구 전 총리를 재판에 넘기면서 사실상 수사를 마무리지었습니다.
부실 수사 논란 속에 특검 도입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지난 4월 9일,
거물급 여권 정치인 8명의 이름을 메모지에 남긴 채 숨진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 수사가 착수 80여 일 만에 마무리됐습니다.
지난 5월 초 홍준표 전 경남지사와 이완구 전 총리가 잇따라 소환돼 혐의를 부인했지만,
수사팀은 이 두 사람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수사팀은 리스트 속 나머지 6명에 대해선 공소시효가 지났거나 혐의가 없다며 불기소 결론을 내렸습니다.
여러 의혹에도 불구하고 검찰이 2명만 기소하면서 부실 수사 논란 속에 이제 정치권의 특검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