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전, 폭염 앞두고 전력 대책회의
입력 2007-08-01 10:32  | 수정 2007-08-01 10:32
한국전력은 전력 수요가 연간 최고점에 달하는 무더위철을 앞두고 오늘(1일) 전력그룹사 사장단 회의를 열어 전력수급대책을 논의했습니다.
회의에서는 일본 니가타현 강진으로 원자력 발전소가 정지하고 폭염으로 유럽 남동부 지역에서 정전사태가 발생한 점을 감안해 발전소 불시정지나 폭염으로 인한 정전사태 예방대책을 집중 점검했습니다.
또한 휴가철이 지나는 8월 중순쯤에는 사용전력이 연간 최고점에 달하며 올해에는 최대 전력 사용량이 지난해보다 4.3% 늘어나 사상 최고기록을 갈아치울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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