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라디안 '교육용 자동심장충격기' 실질적인 학교안전교육에 도움이 되길
입력 2015-07-03 09:47 
협회 사무실에서 박향원 회장이 김범기 대표에게 교육용 AED 기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AED(자동심장충격기)전문업체인 ‘주식회사 라디안(대표 김범기)은 체험형 학교안전교육 전문기관인 ‘사단법인 한국아동청소년안전교육협회(회장 박향원)와 안전교육 생활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사)한국아동청소년안전교육협회 회의실에서 라디안 김범기 대표이사, 한국아동청소년안전교육협회 박향원 회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향후 라디안과 협회는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력 관계를 구축하여 ‘생명을 살리자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벌여 전 국민이 누구나 손쉽게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 심정지로 인한 갑작스런 죽음을 막는데 공동 노력을 하기로 했다.

자동심장충격기는 모두 심정지 상태에 빠진 환자를 살리기 위한 심폐소생술의 기본 장비로써현재 전국적으로 7000여대가 설치된 것으로 추산된다. 이중 서울 지하철역이나 공동시설 등에 3000여대가 설치됐고 민간기업이나 은행 등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다중이용시설에도 설치될 예정이다.
주식회사 라디안에서 기증한 교육용 AED와 자동심장충격기

라디안은 2년의 연구개발기간을 거쳐 개발한 자동심장충격기의 국내 상용화에 성공했으며 중국, 일본, 동남아등 30개국에 수출을 하고 있으며 올해 실적을 인정받아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국아동청소년안전교육협회는 기증된 교육용AED를 초·중·고 학교기관에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재난안전지도사를 통해 학생들을 교육하는데 적용할 계획이며 강사 양성을 위한 재난안전지도사 교육에도 활용, 전문가를 배출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라디안 김범기 대표는 사람의 생명은 지켜야 할 최고의 가치라는 생각을 가지고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오늘 기증된 교육용 AED가 학교안전교육에 큰 도움이 되어 생명을 살리는데 커다란 역할을 하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협회 박향원 회장은 이번에 기증된 교육용 AED를 통해 학교안전교육 현장에서 많은 아이들이 사용법을 익혀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 된다”라고 밝혔다.

(사)한국아동청소년안전교육협회는 현재 6월 한 달 70여개의 초·중·고 학교에서 협회강사인 재난안전지도사가 교육용 소화기, 교육용 포거(연기생성기), 교육용 AED, 성인 및 유아용 애니 등 장비를 활용하여 학교안전교육 7대 표준안을 중심으로 재난안전교육, 생활안전교육, 폭력·신변안전교육, 응급처치교육, 현장체험학습안전교육 현장안전요원 등 체험중심 재난안전교육을 실시, 학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