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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은 "진태현 내 이상형 아니야"…과거 충격 발언 들어보니? '입이 쩍!'
입력 2015-07-02 10:55 
진태현 박시은/사진=KBS
박시은 "진태현 내 이상형 아니야"…과거 충격 발언 들어보니? '입이 쩍!'

박시은과 진태현의 결혼 소식과 함께 과거 박시은의 충격 발언이 화제입니다.

박시은은 지난 2014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에 전화상으로 출연해 "진태현이 내 남자라는 생각은 안 했고 연기 잘 하시는 분이다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박시은이 이어 "내 이상형은 아니었다"고 하자 진태현의 얼굴이 굳었습니다. 언제 내 남자다 싶었냐고 묻자 박시은은 "첫 촬영한 날 매력을 느꼈다. 첫날 촬영을 하고 문자를 받았는데 오랜만에 일하시는데 수고하셨고 파이팅 한다고 늘 응원한다고 했다. 정말 위로가 됐다. 따뜻한 사람이라는 걸 알았다"고 했습니다.

한편 박시은의 소속사는 2일 "박시은, 진태현 커플이 7월 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진태현과 박시은은 지난 2010년 SBS 드라마 '호박꽃 순정'에 함께 출연하면서 연인 사이로 발전했고 5년째 열애 중인 장수 커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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