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네네치킨,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조롱 사진 논란…의도적이고 노골적인 비하 ‘분노 여론 확산’
입력 2015-07-02 10:29 
네네치킨
네네치킨,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조롱 사진 논란…의도적이고 노골적인 비하 ‘분노 여론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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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네치킨, 故 노 전대통령 조롱 광고 물의

네네치킨,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조롱 사진 논란…의도적이고 노골적인 비하 ‘분노 여론 확산

네네치킨의 페이스북 계정에 故 노무현 대통령을 조롱하는 광고가 게재돼 물의를 빚고 있다.

지난 1일 오후 네네치킨 본사 페이스북과 경기서부지사 페이지 등에는 "닭다리로 싸우지 마세요. 닭다리는 사랑입니다. 그럼요. 당연하죠 네네치킨"이라는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故 노무현 대통령이 커다란 치킨을 안고 있는 모습이 합성된 사진도 포함됐다. 해당 게시물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되며 비난이 잇따랐다. 네네치킨이 의도적으로 노 전 대통령을 비하하고 조롱하는 이미지를 썼다는 것이 누리꾼의 지적이다.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해당 게시물은 2시간여 만에 삭제됐지만 누리꾼의 분노는 계속되고 있다.

네네치킨 측은 본사 페이스북을 통해 "있어서는 안 될 일이 발생해 당황스럽고 참담하다"며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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