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태호, 계속된 유승민 사퇴 요구…김무성 대표 “회의 끝내” 자리 박차고 일어서 ‘퇴장’
입력 2015-07-0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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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계속된 유승민 사퇴 요구…김무성 대표 회의 끝내” 자리 박차고 일어서 ‘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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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새누리당 최고의원, 유승민 원내대표 사퇴 거듭 주장

김태호, 계속된 유승민 사퇴 요구…김무성 대표 회의 끝내” 자리 박차고 일어서 ‘퇴장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가 2일 유승민 원내대표의 사퇴 논란 속에 파행 양상을 보이며 중단됐다.

이날 회의에서 김태호 최고위원은 자신의 발언 순서가 끝나고 나서도 "잘 전달이 안 되니 한 말씀 더 드리겠다"며 유승인 원내대표의 사퇴를 거듭 주장했다.

이에 김무성 대표는 갑자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회의 끝내"라고 말하며 퇴장했다.

그러자 김태호 최고위원은 "대표님 이렇게 할 수 있느냐. 사퇴할 이유가 분명히 있는데"라고 항의했다.

이에 대해 김학용 대표 비서실장도 김 대표의 뒤를 따라 퇴장하면서 김태호 최고위원에게 "그만 하라"고 소리쳤고, 김태호 최고위원은 "사퇴할 이유가 있다"며 함께 퇴장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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