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홈플러스 인수전 탈락한 오리온, 8%대 급등
입력 2015-07-02 09:36 

오리온이 홈플러스 인수전에서 탈락했다는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2일 오전 9시 17분 현재 오리온은 전일 대비 8만9000원(8.73%) 오른 110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리온은 글로벌 PEF TPG와 손잡고 대형마트 홈플러스 인수에 뛰어들었지만 3~4곳으로 압축된 후보군에 포함되지 못했다. 이에 따라 홈플러스 인수 문제로 불거진 자금 조달 우려가 해소되며 주가가 급등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지난달 25일 오리온이 홈플러스 인수 관련 예비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공시하자 다음날 오리온 주가는
7.82% 급락한 바 있다.
[매경닷컴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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