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배형규 목사 총상 7곳...고문 흔적 없어
입력 2007-07-31 19:07  | 수정 2007-08-01 08:06
아프가니스탄 무장당체 탈레반에 살해된 배형규 목사의 시신에는 총상이 7군데다 있지만 고문 흔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원지검은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서 시신을 부검한 결과 머리 등 7군데에서 총상이 확인됐고, 고문 등 훼손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부검을 통한 해부학적 소견과 함께 장기와 체액에 대한 검사를 해야 한다며, 국과수의 최종 부검결과가 나오는 2주일 뒤면 정확한 사인을 밝힐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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