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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일 감독, “박해민의 결정적 타점으로 승리”
입력 2015-07-01 23:18  | 수정 2015-07-01 23:19
사진(목동)=김영구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김원익 기자] 류중일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연장 10회 혈투 끝 승리에 결정적인 활약을 한 박해민의 활약을 칭찬했다.
삼성은 1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정규시즌 경기 연장전 승부 끝에 13-10, 승리를 거뒀다. 삼성은 경기 5회 이후에만 12점을 뽑는 저력을 통해 혈투를 승리로 장식했다. 반면 넥센은 끈질기게 삼성을 추격하고도 7회와 연장 10회 결정적인 실책으로 점수를 헌납하며 자멸했다.
박해민은 연장 10회 1사 1,2루서 귀중한 결승 1타점 적시 2루타를 때려 승리에 기여했다.
경기 종료 후 류중일 감독은 선수들 모두 긴 시간 경기를 하면서 수고했다. 박해민이 어려운 상황에서 좋은 타점을 내준 덕분에 이겼다”는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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