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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원 우규민, 설전 끝에 결국 벤치클리어링까지…도대체 왜?
입력 2015-07-01 21:17 
오재원 우규민 사진=mk스포츠
오재원 우규민, 설전 끝에 결국 벤치클리어링까지…도대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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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원 우규민, 설전 끝에 결국 벤치클리어링까지…도대체 왜?

오재원 우규민이 날선 신경전을 펼쳤다.

1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엘지가 3-1로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두산의 데이빈스 로메로가 2점 홈런을 터트리면서 3-3 동점이 됐다.

3회말에 타석에 오재원이 선 가운데 LG 투수 우규민은 풀카운트까지 끌고 갔고 7구째 볼을 던졌다. 하지만 이 공은 제구가 되지 않았고 오재원이 몸을 숙여야 할 정도였다. 심판 판정은 볼넷이었다.

오재원은 1루로 걸어갔고 그 사이 두 사람은 설전을 벌였다. 결국 결국 양 팀 선수들이 모두 그라운드로 뛰쳐나와 벤치클리어링으로 이어졌다.

양 팀 선수들은 오재원과 우규민을 말린 뒤 얼마 있지 않아 각자의 벤치로 돌아갔고, 벤치클리어링도 일단락 됐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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