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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연수 위해 중국 탐방 중 버스사고 발생…‘사망자 10명 추정’
입력 2015-07-01 20:5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고유경 인턴기자]
중국 백두산 부근에서 1일 오후 5시쯤 한국 공무원 일행을 태운 버스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공무원 8명을 포함해 최소 10여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공무원 일행을 태운 버스는 총 6대로 각 버스에는 27명씩 나눠 탑승했고 이 현장학습은 지난달 29일부터 4박5일 간 진행될 예정이었다.
지방행정연수원 관계자는 이번 사고는 백두산 일대를 둘러보고 내려오던 중 다리를 건너다 버스가 추락하면서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어 "너무나 갑작스럽게 발생한 일이라 현장에서도 경황이 없지만 사고수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자치부는 외교부에 부상자들에 대한 치료와 안전한 구호조치를 요청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공무원 버스 사고 생존자들 무사하길” 공무원 버스 사고 너무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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