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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5조 규모의 수조와 더불어 주식도 `상승`
입력 2015-07-01 18:3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인경 인턴기자]
삼성중공업은 셸(Shell)사로부터 FLNG(부유식 LNG생산설비) 3척을 5조 2724억원(약 47억 달러)에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체결한 계약 금액은 FLNG 3척의 선체(Hull) 부분의 제작비만 반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부 플랜트 설비(Topside)를 비롯한 전체 공사금액은 기본설계(FEEDㆍFront-End Engineering and Design)를 마친 뒤인 2016년 하반기에 정해질 예정이다.
또 이번 계약은 발주처의 공사진행통보(NTPㆍNotice To Proceed) 조건부 계약이다. 기본설계(FEED)를 마친 후 발주처에서 공사진행통보(NTP)를 해야 건조가 시작될 수 있다.
한편 삼성중공업의 우선주의 급등세가 이어지고 있다.

삼성중공업 우선주는 1일 오전 9시 11분 경 주식장이 열리자마자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달보다 28.95%오른 9만 8천원에 거래됐다. 삼성중공업 우선주는 가격제한폭 확대 이후 4차례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급등세를 보이면서 2만원대 에 머무르던 주가가 10만원선에 바짝 다가섰다.
삼성중공업 보통주는 전날보다 2,250원, 13.20% 오른 19,300원에 장이 마감됐다.이에 누리꾼들은 삼성중공업, 거제도 경기회복하자” 삼성중공업, 주식 엄청 오르겠다” 삼성중공업, 삼성 진짜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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