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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아 “‘프로듀사’ 김다정, 어느 곳에나 존재하는 막내” (인터뷰)
입력 2015-07-01 16:45 
사진=이현지 기자
[MBN스타 유지훈 기자] 배우 김선아가 ‘프로듀사에서 맡았던 캐릭터 설정에 대해 설명했다.

김선아는 최근 MBN스타와의 인터뷰에서 막내작가 김다정 역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그는 어디를 가더라도 사회 생활을 막 시작한 다양한 부류의 막내가 있다. 답답한, 생각 없이 말하는, 화려하게 꾸미고 다니는 그런 막내들 말이다. 이런 다양한 성향을 조합한 것이 김다정”이라고 말했다.

김선아는 KBS2 금토예능드라마 ‘프로듀사에서 무심한 듯 행동하고 직설적인 말을 서슴없이 내뱉는 ‘뮤직뱅크 막내작가 김다정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어 김다정의 성격에 대해서는 다정이가 마냥 못된 아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았다. 나쁜 뜻은 없지만 자극적으로 들리기 쉬운 말투를 가지고 있다”며 내가 나쁜 마음으로 연기하면 나쁜 아이로, 따뜻한 마음으로 연기하면 나쁜 아이가 될 수도 있었다. 그래서 최대한 감정 표출을 하지 않는 캐릭터로 잡기로 했다”고 전했다.

인기리에 종영한 ‘프로듀사는 예능국 안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차태현과 공효진, 김수현, 아이유 등이 출연했다.

유지훈 기자 free_fro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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