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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천우희 이준, 한 살 나이차에도 친구가 된 사연은?
입력 2015-07-01 15:01 
손님 천우희 이준/사진=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손님' 천우희 이준, 한 살 나이차에도 친구가 된 사연은?

배우 천우희가 가수 겸 배우 이준과 친구가 된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손님'의 주역 천우희, 이준이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DJ 컬투 정찬우는 "천우희가 한 살 많은데 왜 두 사람이 친구가 됐느냐"고 질문 했습니다.

이에 천우희는 "어느날 촬영장에 먼저 와있었는데, 주변분들이 이준이 88년생이라고 했다. 그런데 '너랑 친구하겠다고 하던데?'라고 하더라"고 입을 열었습니다.


이어 "그래서 '안녕하세요'라고 하고 '나랑 친구하겠다고 했다면서요'라고 물어봤다. 그러라고 쿨하게 말했고 결국 서로 말을 편하게 하는 친구 사이가 됐다"고 답했습니다.

'손님'에서 천우희는 마을의 절대권력자인 촌장(이성민)에 의해 무녀의 역할을 강요받는 선무당 미숙으로 연기 변신을 시도했고, 이준은 촌장인 아버지에게 충성을 다하며 마을의 지배자가 되려는 야심을 가진 아들 남수로 출연합니다. 오는 9일 개봉 예정.

손님 천우희 이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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