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제주항공, 태국 메르스 의심 격리 승무원 6명 중 5명 귀국…‘나머지 한 명은?’
입력 2015-07-01 14:36 
제주항공/사진=MBN
제주항공, 태국 메르스 의심 격리 승무원 6명 중 5명 귀국…‘나머지 한 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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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승무원 메르스 의심증상으로 같은 비행기에 탔던 조종사 2명과 승무원 3명이 먼저 귀국했다.

지난달 28일 부산발 방콕행 제주항공 여객기에 탑승했던 여승무원 A씨가 고열증세로 29일 현지 병원을 찾아가자 태국 보건당국은 메르스 감염을 우려해 A씨와 동료 5명을 모두 격리했다.

하지만 1차 검사에서 A씨가 메르스 음성판정을 받자 동료 5명은 돌려보내고 A씨만 최종결과가 나올 때까지 격리중이다.

A씨 동료 5명은 이날 0시55분 제주항공 여객기를 타고 귀국했으며 2일까지 휴무조치를 받았다.

태국은 지난 18일 오만에서 온 75세 사업가가 처음으로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자 비상이 걸린 상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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