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GS홈쇼핑, 올 상반기 100여가지 中企상품 수출
입력 2015-07-01 14:23 

GS홈쇼핑이 중소기업 제품 수출 지원 시스템‘을 통해 올해 상반기 100가지 이상의 중소기업 상품을 해외로 수출했다고 1일 밝혔다.
GS홈쇼핑은 중소기업 수출 판로 지원 차원에서 2013년부터 중소기업 제품들을 직매입한 뒤 해외 홈쇼핑에 판매하고 있다. 재고관리와 환율 리스크, 통관절차 등 수출에 필요한 업무도 돕는다.
GS홈쇼핑에 따르면 예를 들어 전남에 본사를 둔 중소기업 지본코스메틱의 플루 바디스크럽‘은 GS홈쇼핑을 통해 중국·인도·말레이시아·베트남 등에 진출해 최근 3년동안 약 500만달러의 수출 성과를 거뒀다.
GS홈쇼핑 관계자는 작년까지만 해도 한국 중소기업의 수출품들은 프라이팬, 냄비 등 주방용품 등에 집중됐었지만, 올해는 복근 운동기, 접이식 자전거 등의 운동기구들과 화이트닝 크림, 에그팩, 쿠션 파운데이션 등의 화장품, 스카프, 레깅스, 가방 등의 패션 상품까지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새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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