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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의 방 손담비, 이렇게 망가져도 되는거야?
입력 2015-07-01 07:52  | 수정 2015-07-01 07:54
유미의 방 손담비 / 사진=올리브TV
유미의 방 손담비, 이렇게 망가져도 되는거야?



'유미의 방' 손담비가 과감한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습니다.

지난 달 30일 방송된 올리브TV 새 화요 드라마 '유미의 방'에서 방유미 역을 맡은 손담비는 에디터 출신 프리랜서 싱글녀인 방유미의 라이프 스타일을 보여줬습니다.

방유미의 화려한 에디터 세계를 보여주는 것도 잠시, 방유미는 바람 핀 남자친구에게 울고 불고 매달렸고 결국 홀로 폭식을 하며 이별의 아픔을 달랬습니다.

짜장면을 폭풍흡입 먹방을 제대로 보여주는 한편 중국집에 전화를 걸어 '맛이 달라졌다'고 진상을 부리기도 했습니다.


실연의 여주인공이 된 그녀는 화장이 번질 때 까지 울고 또 울었습니다.

하지만 30대 싱글녀에게 이별의 아픔보다 놓칠 수 없는 것은 바로 돈과 현실이었습니다.

울고 있던 방유미는 제모 제품 테스트 리뷰를 써서 보내라는 잡지사의 전화를 받고 바로 책상에 앉아 제모기를 사용했습니다.

이런 싱글녀 방유미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웃음과 공감을 끌어냈습니다.

화려한 무대 위의 모습을 지우고 친근한 30대 싱글녀 방유미로 돌아온 손담비가 앞으로 어떤 모습을 더 보여 줄 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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